2018년, 정말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내었어요.
마흔일곱 번의 목요예배와 스물세 번의 국내 초청 집회,
매년 1월에 열리는 어노인팅 예배캠프2018 (1/16-18)을 통해
많은 예배자분들을 만나 함께 예배했고요.
봄과 가을에 열리는 8주간의 어노인팅 예배학교와
처음으로 있었던 예배인도자집중훈련과정(2017/10/4-2018/3/17 5개월간),
어쿠스틱기타세미나 (5/14), 작곡세미나 (8/6-27 4주),
국내 예배인도자리트릿(6/25-27) 및 밴드캠프 (7/19-21)를 통해
많은 수는 아니지만, 조금 더 가까이 만나 교회의 이야기들을 듣고,
함께 교회와 예배를 섬기기 위해 몸과 머리를 맞대어 씨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해외 투어도 있었네요! 남미 지역(남미 코스타, 브라질, 파라과이)과
미주지역(클리블랜드, 렉싱턴, 콜럼버스, 내쉬빌)에서 함께 예배하고,
자신의 삶과 사역을 돌아보는 시간-(미주 예배인도자리트릿(5/21-23) - 을 갖기도 했고요,
11월엔 일본 사역(동경)도 있었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더 익숙한 곳을 떠나 조금은 다른 환경, 다른 상황을 살아가시는 분들과 함께 예배하면서
신실하게 일하고 계시는 하나님을 찬송하는 고백들을 듣는 것은 참 가슴 벅찬 일이었네요.
뿐만 아니라, 어노인팅찬송가3집 (4/20), 어노인팅예배캠프2018 (10/8)의 음원/음반/악보/MR 발매도 있었고요,
실은 매주 업로드되는 목요예배의 영상제작 및 예배캠프 실황/가사 영상 제작과
최대한 거르지 않고 매주 블로그도 포스팅하고...
참!! 그러고 보면 2018년 초에는 싱어 조아라 자매의 복귀로 엄마 사역자의 두 번째 복귀도 있었고,
최요한 미니스트리 대표님이 세워지셨어요~
2018년을 마무리하면서는 10년 차 싱어인 박대신 형제를 비롯하여,
원희준 형제, 김태연 자매를 삶과 사역지로 파송하는 일도 있었네요.
그 가운데에 2019년에 발매 예정인 어노인팅 13집 음반의 녹음집회 (11/6)도 있었으니...
수많은 삶의 이야기들과 고민들 속에서 교회를 섬기는 그 부르심과 싸우며
열심히 달려 2018년 한 해를 살아왔던 것 같습니다.
조금 늦은 새해 인사네요.
올 한 해도 블로그 구독자님들의 눈에 보이게, 또 보이지 않게 많은 일들이 저희 안에 있을 테지요?
그럼에도 하나님 앞에서 게으르지 않되,
주님보다 앞서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가는 어노인팅 지체들의 삶과 사역이 될 수 있도록
언제나처럼 기도 부탁드립니다.
늘 보내주시는 응원과 기도의 마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올 한 해, 함께 주님과 걷는 걸음 안에 참된 복을 발견하는 우리이길 기도합니다!
Happy New Year!